청년 노동자의 시간당 임금은 통계상 최저임금을 넘는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무급 준비시간, 부당한 마감처리, 소액 반복 임금 체불이 광범위하다. 통계는 이런 노동을 잡아내지 못한다. 사각지대를 채우는 감독과 접근 가능한 신고 창구가 더 필요하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건설·농업 등 야외 노동자 사망 사례가 두드러진다. 지역 노동단체들은 기후 재난 대응 매뉴얼의 즉시 강화와 야외 노동자 보호 기준 재정비를 촉구했고, 지자체는 예산·인력 한계를 호소하고 있다.
참세상이 제작한 3부작 다큐멘터리 "민주노조와 사회적 대화"가 공개됐다. 지난 30년의 궤적을 조합원 34명 인터뷰로 재구성했다. 90년대 민주노조 결성부터 IMF 이후 구조조정, 노정 교섭사를 다루며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팔레스타인 평화 항해 프로젝트의 첫 항해선이 지중해에서 출항했다. 한국인 활동가를 포함한 국제 시민 항해단 40여 명이 승선했다. 의약품과 유아용품 등 인도적 물자를 싣고 가자로 향하며, 국제법상 인도적 지원 통로 개방을 촉구한다.
라틴아메리카 5개국 정상이 좌파 연대 재확인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리튬·구리 등 전략 광물 국유화와 지역 부가가치 확대 산업정책도 진전됐다. 미국·유럽 주요국은 배터리 공급망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
녹색당이 창당 10주년 대회에서 향후 10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기후정의와 사회적 평등을 두 축으로 삼겠다는 선언과 함께 기후시민의회 도입, 부유세 신설, 성평등 예산제 확대, 공공 재생에너지 100% 전환 로드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금속노조가 임단협 결렬에 따라 완성차 4사 동시 총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실질임금 하락과 폭염 노동 현실을 근거로 인상안을 요구했고, 산업계는 부품 공급망 차질을 우려하며 정부 중재를 요청했다. 다음 주 노사정 3자 회동 성사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부의 지역 소극장 지원 예산 30% 이상 삭감 방침에 문화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예술인들은 국회 앞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며 지역 문화 인프라 붕괴를 우려했다. 지난 5년간 지원 소극장의 15%가 이미 폐관했고, 문체부는 예산 재검토를 시사했다.
반도체 산업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세제 지원과 인프라 조성 조항 외에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노동시간 예외 조항이 포함돼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제단체는 글로벌 경쟁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여야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