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결승 판정 논란, 팬 항의 시위 확산

K-리그 결승전 판정 논란이 팬 항의 시위로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서명이 일주일 만에 8만 명을 돌파했고 오프라인 집회로 이어졌다. 팬 단체들은 심판 판정 재검토를 넘어 VAR 운영 매뉴얼과 심판 교육 체계 전반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공공경제 협동조합 연대 발족, “지역 순환 경제 실험”

전국 40여 개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공공경제 협동조합 연대가 발족했다. 돌봄·에너지·먹거리 세 분야에서 지역 순환 경제 실험에 나선다. 연대는 조합 간 공동구매·물류 시스템 구축을 첫 사업으로 잡았고 관련 법 개정 청원 운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경상권 폭염 사망 급증, 야외 노동자 집중

경상권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건설·농업 등 야외 노동자 사망 사례가 두드러진다. 지역 노동단체들은 기후 재난 대응 매뉴얼의 즉시 강화와 야외 노동자 보호 기준 재정비를 촉구했고, 지자체는 예산·인력 한계를 호소하고 있다.

전라권 어촌계, 해상풍력 사업자와 협의체 구성

전라권 어촌계 대표들이 해상풍력 사업자들과 상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어업 피해 조사 방식과 보상 산정 기준을 공동 결정하고 사업 수익의 지역 재투자 방안도 논의한다. 어촌계는 “결정 과정에서 배제되던 관행이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주 4·3 유적지 개발 논란, 유족회 강력 반발

제주 4·3 유적지 500m 인근 리조트 조성 계획을 두고 유족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도의회는 관련 조례 개정을 앞두고 도민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유족회는 유적지 조망권과 접근 경로 훼손을 우려하며 개발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칼럼] 지역 언론의 위기, 그리고 참세상의 자리

지역 신문 폐간이 이어지고 있다. 광고 수익 감소는 표면적 원인일 뿐, 본질은 독자와의 거리다. 독립 언론들은 시민 참여형 편집회의, 뉴스레터 구독, 협동조합 소유 같은 실험을 서로 공유하며 새로운 형식을 만들고 있다. 참세상도 그 흐름 속에 있다.

반도체 하청 노동자 산재 실태 보고서 발간

산재 지원단체 반올림이 5년간 반도체 하청 노동자 산재 실태 보고서를 발간했다. 원청 정규직에 비해 하청 노동자의 희귀질환 발병률이 3.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올림은 원청 책임 강화와 산재 인정 절차 간소화, 정기 역학조사 의무화를 요구했다.

장애인 이동권 대법원 판결, “정부 배상 책임”

대법원이 지하철·저상버스 접근성 미비로 인한 장애인 차별에 대해 정부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장애인 단체들은 “20년 투쟁의 분수령”이라 평가하며 시설 정비 로드맵 발표를 요구했다. 국토부는 후속 대책을 검토 중이다.

민주노조와 사회적 대화, 첫 공개 좌담회 열려

민주노조 운동과 사회적 대화 기획의 첫 공개 좌담회가 열렸다. 노조 활동가·연구자·정책 담당자가 참여해 “사회적 대화는 교섭인가 포섭인가”라는 쟁점을 두고 정면 토론을 벌였다. 주최 측은 좌담 내용을 정리한 정책 제안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항해에 오른 사람들 — 팔레스타인 평화 항해 포토 리포트

팔레스타인 평화 항해에 참여한 시민 항해단의 출항 전 하루를 사진으로 담았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이 항해에 올랐지만 “침묵할 수 없었다”는 공통된 말을 남겼다. 항해선은 예정된 새벽 시간에 조용히 부두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