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지원단체 반올림이 5년간 반도체 하청 노동자 산재 실태 보고서를 발간했다. 원청 정규직에 비해 하청 노동자의 희귀질환 발병률이 3.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올림은 원청 책임 강화와 산재 인정 절차 간소화, 정기 역학조사 의무화를 요구했다.

대법원이 지하철·저상버스 접근성 미비로 인한 장애인 차별에 대해 정부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장애인 단체들은 “20년 투쟁의 분수령”이라 평가하며 시설 정비 로드맵 발표를 요구했다. 국토부는 후속 대책을 검토 중이다.

참세상이 제작한 3부작 다큐멘터리 “민주노조와 사회적 대화”가 공개됐다. 지난 30년의 궤적을 조합원 34명 인터뷰로 재구성했다. 90년대 민주노조 결성부터 IMF 이후 구조조정, 노정 교섭사를 다루며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민주노조 운동과 사회적 대화 기획의 첫 공개 좌담회가 열렸다. 노조 활동가·연구자·정책 담당자가 참여해 “사회적 대화는 교섭인가 포섭인가”라는 쟁점을 두고 정면 토론을 벌였다. 주최 측은 좌담 내용을 정리한 정책 제안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팔레스타인 평화 항해에 참여한 시민 항해단의 출항 전 하루를 사진으로 담았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이 항해에 올랐지만 “침묵할 수 없었다”는 공통된 말을 남겼다. 항해선은 예정된 새벽 시간에 조용히 부두를 떠났다.

팔레스타인 평화 항해 프로젝트의 첫 항해선이 지중해에서 출항했다. 한국인 활동가를 포함한 국제 시민 항해단 40여 명이 승선했다. 의약품과 유아용품 등 인도적 물자를 싣고 가자로 향하며, 국제법상 인도적 지원 통로 개방을 촉구한다.

라틴아메리카 5개국 정상이 좌파 연대 재확인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리튬·구리 등 전략 광물 국유화와 지역 부가가치 확대 산업정책도 진전됐다. 미국·유럽 주요국은 배터리 공급망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

강원도가 지난달 대형 산불 이재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임시주거 지원을 9개월로 연장하고 생계비 지원 대상을 넓혔다. 다만 지자체 예산 한계로 국비 특별교부세 지원 확대가 관건이다. 도청과 피해 지자체는 다음 주 정부 실무 협의에 나선다.

정부가 충청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확정했지만 예정지 주민들은 협의 절차 부실을 지적하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 대책위는 공식 설명회가 두 번뿐이었고 이주 보상 기준도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주장하며 마을 공동체 자산 보상 문제를 제기했다.

녹색당이 창당 10주년 대회에서 향후 10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기후정의와 사회적 평등을 두 축으로 삼겠다는 선언과 함께 기후시민의회 도입, 부유세 신설, 성평등 예산제 확대, 공공 재생에너지 100% 전환 로드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